2011. 3. 29. 12:19ㆍBusan mountain
"봉래산"...
부산에 그렇게 오래 살면서도 한번도 올라가본 기억이 엄따.
그 유명한 할미바위와함께 이야긴 많이들었서도...
영도 지리를 빠싹히 꿰고 있는..마고회회원 한 부부와 같이 편안하게 갈려고 오랫동안 벼루왔었는데...^^
또 이렇게 시간 타이밍 안맞아서...컴 검색의 도움을 받아서...또 달랑 둘이 Go Go Sing.... ㅠㅠ
▒ 산행일시 : 2011. 3. 27
▒ 산행동무 : H&P
▒ 산행코스 : 신성동 새마을금고 - 대흥사 - 산제당 - 능선(헬기장) - 방송국송신소 - 봉래산정상 - 자봉 - 손봉 - 반도보라아파트 - 중리해변 - 중리산책로
- 전망대정자 - 감지해변(자갈마당) - 태종대입구
▒ 산행시간 : 5시간 (점심시간포함)
▲ 영도 산북도로 "남도여중"에서 하차....
버스번호는 윗쪽에..보이시죠..ㅋㅋ 잘 안보이시는분은 돋보기 사용바람 ^^
▲ 새마을금고 우측골목으로...
▲ 대흥사
▲ 신선아파트 안으로...
▲ 여기 이동네엔 사찰들이 참 많음
▲ 길목에 정자와 쉼터가...
▲ 좌측 봉래산 체육공원쪽으로...
▲ 산제당
▲ 저 문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 귀신 나올라...쬐께이 무섭네.ㅋ
▲ 동네분들은 버시로 아침운동 하고 하산.....??
▲ 헬기장
▲ KT 송신소
▲ KBS송신소
▲ MBC 송신탑
▲ 이제 조망이 시작되고... 해양대학교가 정겹네..
▲ 쉬엄수엄 걸어왔는데도..정상에 한시간도 안걸리네..^^
봉래산정상은 조봉이라고도 한답니다...뭐 할배산이란 뜻이겠죠..ㅎ
▲ 인증샷
▲ 남항의 모습입니다
▲ 영도대교와 부산대교가...
▲ 북항..
부산이 항만의 도시임을 실감케하는....
▲ 이기대와 장산도 시야에 들어오고...
▲ 오륙도와 해양대학교동산이 아름답다.
▲ 남항대교.. 그뒤에 송도해수욕장이...
▲ 항만의 도시 부산....큰배들이 먼바다에 정착하고있다..
일종의 주차장인 셈이다..^^ (주차비는 잘내고 있것찌..? ㅋ)
▲ 안부사거리
▲ 길목에 요로코롬 이뿐꽃이..날씨도 아직 쌀쌀한데...
▲ 자봉.. 머 아들산 이란뜻...?? ㅋ
▲ 저기..요즘 한창 시끄러운.. 신공항 유치장소 한곳인 가덕도도 보이고.. 그뒤에 희마하게나마 거제도도 보인다.
▲ 다시한번 오륙도와 해양대학교을 조망하고...
▲ 이제 저기가 "손봉" 이겠구만...
▲ 가덕도를 배경으로 한컷.. 좀더 뒤로가면....ㅋㅋ 자야 과부됨 ^^
▲ 걸어온 능선을 조망하고...
▲ 손봉에 꽤 많은 산꾼들이...
▲ 손자봉... 인증샷
▲ 이제.. 저기 아파트를 가로질러 중리해변을 거쳐 중리산을 한바퀴돌아서 태종대로 갈 예정임.
그 전에 하산하다가.. 경치좋은 곳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 손봉쪽으론 급경사가 이어지고..멋진 암릉들을 볼수있다.
▲ 암릉사이로 멋진 소나무가....
▲ 3월 말경인데도..꽃샘추위는 여전하고...
▲ 산불감시초소...
철조망사이 문으로 진입.."반도보라 아파트"내로...
▲ 해변바람이 장난이 아닌데... 한무리의 산꾼들이 저기서 점심을..ㅋㅋ "계 모으는갑다" ^^
▲ 중리해변의 소박함이 그대로...^^
▲ 해녀들이 갖잡아온 싱싱한 해삼물들이..산꾼들 발목을 잡고...^^
▲ 중리산으로 오르기전에..지나온 손봉을 조망하고...
▲ 7명이 점심묵으면 딱좋은 장소...ㅋ
▲ 중리산책길을 조금걷다보면..산불감시초소가 있는 갈림길이 나옴.
그냥 쭉 왼쪽으로 산책을 하면됨.. 우리처럼 중리해안절경을 가까이서 볼려고, 오른쪽 밑으로 해안길을 택했다가..30여분 알바하고 다시 컴백하시지마시고..ㅋㅋ
고생은 했지만, 멋진 절벽과 풍광은 예술이였슴..^^
▲ 다시 돌아와야될 고생길.....ㅋㅋ
▲ 우짜노...자야....ㅋ
▲ 멋진 해안 절경...
▲ 이때만 해도 아름다운 중리해안절경에 젖어....ㅋ
점점 길은 위험해지고....에구~
▲ 발밑으로 위험이 요소요소....
▲ 하나뿐인 목숨인 관계로...여기서 Come back....^^ 해안절경은 참말로 예술임..
▲ 헬기장....아까 지나쳤던....ㅋ
▲ 저~기 멋진 별장.. 아까 30여분 알바한곳..^^
별장주위로..오래된것으로 보이는 철조망이 녹슬어있어 사람은 살지않는듯..
절벽위에 흐미하게 철조망이.. 그 옆으로 우리가... 여기서보니..더 아찔하네..ㅋㅋ
▲ 감지해변(태종대자갈마당)이 시야에 들어오고...
▲ 전망대정자에서...
▲ 화장실옆 또다른 전망대정자
▲ 자갈마당
▲ 날머리...
태종대입구
▲ 태종대 시내버스종점
▒ 봉래산
원래 봉래산이란 동쪽바다 한 가운데 있어서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는 상상속의 영산이다.
봉황이 날아드는 산이라는 의미로 영도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봉래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를 조봉(祖峰)이라 하고, 그 다음의 봉우리를 자봉(子峰), 그 아래의 것을 손봉(孫峰)으로 부르고 있다.
가까이 보면 세 봉우리의 구별이 잘되지 않지만 멀리서 바라보면 굽이진 봉우리의 낮아진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산 전체가 원추형이며 산록의 사면은 가파른 편이다.
특히 남쪽 사면은 급경사로 바다에 거의 내리박듯 수직으로 돌입한다.
산기슭에는 기계적 풍화작용에 의해 쪼개진 바위가 점점이 흩어져 있다.
봉래산을 일제시대에는 고갈산으로 불렀다. 목이 마른 산 혹은 말라서 없어지는 산이란 뜻이다.
일본이 산의 기세를 꺾어 한반도 점령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서였다.
봉래산 정상에는 할배바위가 있다. 그래서 조봉(祖峰)이라고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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