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31. 21:00ㆍBusan mountain
▒ 일시 : 2011. 10. 30 일요일
▒ 코스 : 장림시장 - 용수암 - 아미산(응봉봉수대) - 롯데캐슬아파트 - 다대포 꿈의낙조분수대 - 몰운대 - 화손대 - 꿈의낙조분수대 -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
▒ 시간 : 약4시간 (유유자적..느릿느릿.. 점심시간 포함)
▲ 아미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
아미산.. 잘 알려지지도, 높지도 않는 전형적인 동네뒷산이지만.. 낙동정맥의 마지막구간으서 몰운대로 빠져드는 정맥의 마지막 모습과 함께 낙조의 아름다움을 즐길수 있는.. 나름 뼈대있는 명산이라 할수있다.
이번주도 근교산으로.. 구간이 1시간여 남짓한 이 산(아미산)을 택한것은.. 다대포에 계시는 부모님도 뵙고, 몰운대의 비경과..무엇보다 상반기에 새롭게 지은.. 앞으로 일몰의 명소가 될 낙동강하구 아미산전망대에서의 아름다운 낙조를 보기위해서다.
장림시장에서부터 산행 들머리를 잡고, 아미산, 몰운대를 한바퀴 느릿느릿 걸어도.. 일몰시간이 한참이나 남아서 부모님 아파트에가서 쉬다가 일몰시간에 맟춰서 전망대에 오른다.
(11 :10)
..지하철1호선 종점인 신평역에서.. 2, 11, 338번 시내버스로 환승해서.. 장림시장에서 하차..
보이는 중앙약국 시장골목으로 쭈~욱 올라가면, 용수암이 보임..
▲ 용수암
나무사이로..빼꼼이 낙동강 하구가 살짝 드러나고..
▲ 응봉봉수대 (11 :56)
멀리 봉래산과 그앞에 장군산/진정산/ 암남공원의 모습이..
다대포항 연안부두의 모습도..
날씨가 흐리도 조망이..시원하다..
몰운대와 그 뒤에 쥐섬도 눈앞에 조망되고..
다대포의 모래톱.. ..점점 자라나서..100년 1000년뒤엔..여의도같은 섬처럼 되겠지..
조망좋은곳에서.. 아파트의 숲.. 다대포 롯데캐슬
운무에 쌓인 가덕도의 모습이 희미하다.. 아래는,무지개공단..
나중에 가볼.. 아미산전망대의 아름다운 모습..
▲ 보트위의 강태공들.. 시간이 멈춘듯...
▲ 다대포에 놀러나온.. 아빠와 아이들..이 정겹다.
나란히~ 나란히~ 다대포의 전경이다..
세월을 낚는...
▲ 동양최대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 몰운대 입구.. (13 :53)
▲ 몰운대시비
▲ 다대포객사
▲ 자갈마당과 쥐섬
군 초소였는데.. 지금은 융물로.. 붕괴위험이 있답니다..
몰운대는 강태공들의 천국.. 같다.
▲ 모자섬
▲ P.b ; youngja
▲ Coffee time...
등대....
정말~ 모자같이 생겼다..^^
한가로이...
참.. 이뿌게 생겼다.. 모자섬
와우~ 멋진곳에서의.. 시간을 낚는 사람들..
▲ P.b ; youngja
다대포는 지금...
한창..공원 조성중이다..
낙조분수대 뒷편.. 모형물 위로 비행기가...
▲ 아름다운 "아미산 전망대"의 윗부분..
전망대 지붕으로 가는 계단이다.
▲ "2011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작으로 낙동강하구의 전경을 조망하기위해 세워진 "아미산전망대"
머지않아 일몰의 명소로...
사람들로 붐빌것 같다..
드뎌.. (17 :15)
다대포의..
일몰이 시작되고..
삼각대 꺼낼시간이 없어서..
그냥..
대충 찍어본다..
노을이...
정말...
아름답다..
2011년 10월 30일...
다대포의.. 일몰이다. (17 :28)
시간에 쫓기지도 않고, 느림의 미학으로..
사진도 찍어가며 여유롭게 돌아본, 아미산/몰운대..
그리고, 일몰의 명소,,다대포에서의 일몰.. / 오랜만에 어무이 아버지와의 저녁..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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