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 20:58ㆍ여행&산책&나들이
▒ 2012. 9. 30 추석오후..
▲ 미포에서 바라본 해운대 마천루&광안대교 야경
이번 한가위는..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듯 하다.
추석전전날 아버지가 대중목욕탕에서 뒤로 넘어졌다는 어무이의 전화에 정신없이 응급실고 달려갔던.. C/T촬영이며.. MRI검사며.. 정말 정신없었다.
아직 검사 몇개를 더해야하지만,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게.. 걷기도 하고 정신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아침, 추석차례를 지내고.. 친지와 어무이는 병원으로 가시고.. 우린 뒷정리를 끝내고서 마음도 달랠겸 바닷 바람을 쏘이러 나가본다.
▲ 오후의 송정해수욕장.. 추석날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바닷가를 찾고있는 모습이다.
141번을 타고 여기 송정에 도착..해운대까지 갈맷길을 걸을 예정이다.
(16 :04)
▲ 구덕포
바닷가 "도로 끝" 표지판 우측으로..
철길 굴다리를 통과해서..철길윗쪽으로 산길을 접어들면 본격적인 갈맷길이다.
청사포의 빨강 하양의 두 등대..
청사포는 눈으로 보며.. 통과..
▲ 해월정사
달맞이고개의 여러 유흥음식점 거리다.
추석음식들이 집안에 가득일텐데.. 매우 혼잡한 모습이다.
▲ 달맞이 고개에서 바라본.. 해운대해수욕장과 동백섬
우린.. 2천만원 번셈인가...?
▲ 미포항
해운대 마천루로 떨어지는 일몰...
조선비취호텔과 마천루에 불빛이 하나 둘 켜지는..
유람선도 오가는 해운대의 매직아워다.
멀리..광안대교도 깨어날 준비를 하고..
점점 빛이 선명해진다.
더디어 광안대교의 화려한 조명이 점등되고..
(18 :23)
광안대교와 해운대의 마천루..그리고 노을이 함께하는 매직아워다.
날씨만 맑았다면.. 더욱더 환상적이었을 텐데..
▲ 미포 자갈마당에서 바라본..광안대교 & 해운대 마천루..
▲ 해운대 백사장 밤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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