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25. 17:47ㆍBusan mountain
2010.9.24....
가벼운 마음으로..소풍가듯이 간편하게 엄광산을 올랐다.
엄광산은 높이 503.9m로 부산진구에서 제법 높은 산에 속하며, 동남으로 구봉산에 이어져 있는 산이다.
엄광산은 고원견산으로 불리던 산인데.."산이 높아 멀리까지 볼 수 있다"는 뜻으로 일제시대부터 불리워진 이름이다.
"부산을 가꾸는 모임"이 지난 1995년 4월에 엄광산(嚴光山)이라는 이름을 찾아주고 정상표지석을 세웠다.
이 산의 정상조망 역시 뛰어나다.
동래부지 산천조에 보면, 엄광산의 산봉이라는 기록으로보아 엄광산으로 통해졌던 것이라 보아진다.
이 정상에에는 부산전체가 한눈에 들어와 부산의 숨소리가 그대로 느껴진다.
안산암질의 암석으로 구성된 엄광산(고원견산)은 산정이 대체로 평탄하며, 산 정상부근에는 잔 자갈들로 된 애추가 발달한다.
산록은 비교적 가파른 편이다.
남서쪽으로 구덕산, 남쪽으로는 구봉산으로 연결된다.
엄광산은 부산만의 전망이 좋기로 이름 나있고,산록에는 산림이 울창하여 자연공원으로서 부산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엄광산은 주위에서 고도가 가장 높은 곳이여서, 부산이 항구도시임을 실감하게 해준다.
중앙부두를 비롯, 송도 앞바다, 영도, 자성대 부두 등..부산의 항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 마트에서 생탁을 구입해서....ㅋ
▲ ㅋㅋ...역류성 식도염 이라는데..술 묵을라꼬, 약 사묵는데나..어쩐데나...ㅋㅋ 임씨..대단함 ^^*
▲ 막걸리..모자랄것같아서..한병더....ㅎ
▲ 동의대 최고 꼭대기 산밑자락에 차을 주차시키고.....
▲ 본격적으로 go go....
▲ 등산이 아니라..보따리들고, 완전 소풍이네...ㅋ~
▲ 산행한지..8분밖에 안됐는데...여기서 보따리 풀잔다...내 참~ 기가막혀서...^^
▲ 폼이...완전히 산보네...ㅋ
▲ 부산 앞바다가 한눈에....wow~
▲ 벌써 지쳤나벼~~ㅋ
▲ 경치 조코.....
▲ 돌탑에 돌하나 엊져놓고....
▲ 헬기장
▲ 고생 보따리...다른 등산객들에게 쬐께이 민망스럽네...ㅋ
▲ 503.9m 정상표지판 쪼금 거시기 하네..^^
▲ 저~기가 구덕산...뾰죽 튀어나온것이 기상관측소...
▲ 저기 바다 한가운데 섬이...해양대학교, 그리고 왼쪽이 용호동 이기대
▲ 엄광산정상에서도 부산이 한눈에 들어옴..저~~기 맨 끝자락산이 금정산 고당봉
▲ 바라다보이는곳이..백양산
▲ 산 정상에서 막걸리 한사발은...보약..? ^^
▲ 보이는곳 중간산이 황령산, 그리고 그 뒤에가 장산
▲ 하산하면서..약수 한사발
▲ 쓰레기는 되가져오는 당연한 센스..ㅋ
▲ 공기좋은 산에서...왠 담배질...ㅉㅉ
▲ 에헤이~ 임씨야 눈이 그게 머꼬...ㅋ
▲ 머하자는 시추에이션...??!#@$ ^^
▲ 뒤늦게 합류한 순며니....
차 안에 흘려진 봉투...돈 있나 보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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