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4. 18:27ㆍBusan mountain
▒ 산행일시 : 2011.7.3 일요일
▒ 산행코스 : 반송여자중학교 - 221봉 - 체육공원 - 무지산돌탑 - 운봉산[무지산] - 실로암공원묘지상단부 - 개좌산 - 개좌생태터널 - 365봉 - 밤나무집 - 철마면사무소
▒ 산행시간 : 3시간 30분
운봉산과 철마 개좌산에 다녀왔다.
장마철이라 날씨가 꾸리꾸리해도.. 몸도 무겁고 찌푸둥해서 산속의 정기 받으러.. 조금 늦은 시간에 집을 나섯다.
어제 토욜.. 同友會모임(해운대)에서 늦게까지 한잔한 후유증인가 보다.^^
술에 취해 바닥이차에 언쳐서 오면서도.. 낼 산에서 묵을 술안주 생각에.. 집 근처 닭발집에 내려서 닭발 하나를 준비하는 놀라운 정신력을...ㅋㅎㅎ
참말로 사람 직인데이~ 우짜면 존노... ^^
▲ 지하철4호선을 타고 동부산대학에서 하차
▲ 아랫반송쪽으로 조금 내려오면.. 해원산부인과 옆길로 동부산대학 방향으로..
▲ 동부산대학 정문
▲ 반송여자중학교
▲ 산행초입... 계단쪽으로..
▲ 첫번째 갈림길.. 좌측으로..
▲ 산행 초입에 들어서 흙을 밟는 동시에..기분은 상쾌해진다.
▲ 저 길의 끝은 또다른 길이 이어지고...
▲ 잠시 쉬어도 가고...
▲ 또 다른 돌탑을 지나서...
▲ 운무에 가려 철탑의 끝은 보이지도 않고....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같다.
▲ 안개인지 운무인지... 운치는 정말 죽인다.
▲ 하얀 운무의 물입자가 얼굴에 와 닿을때 그 상큼한 느낌.. 말로는 표현하기 어렵다.^^
▲ 온통 하얀 안개속세상이다.
▲ 우려했던 비는 내리고...
▲ 무지산[운봉산]
▲ 비가와도.. 인증샷은 남기고...ㅋ
▲ 기분은 최고다... 이 자유로움!!
▲ 실로암공원묘지 상단부
▲ 비를 머금은 풀잎은 더욱더 선명하고...
▲ 개좌산 정상
개좌산은 정상석이 없는관계로.. 산불감시초소가 정상석을 대신하고..
▲ 얼려서 가져온 시원~한 캔맥주도 한잔하고...
▲ 조심조심
▲ 개좌산 생태터널
▲ 저길이 아마.. 정관신도시로 가는....
▲ 자리를깔고 점심을 시작할려는데.. 다시 비가 우두둑~
부랴부랴 철수하는 소동을 겪고... ㅋ
▲ 완전무장한 자야... ㅋ
▲ 李山은 산의 명칭이 아니라네요..
조선시대에 산의 소유권 구분을 표시한것이라나..어쩐대나.. 확실치 않음. ^^
▲ 전에 아홉산과 회동수원지 한바퀴 돌때 와본... 365봉
▲ 오늘은 철마면사무소 쪽으로 하산코스를 잡아본다.
▲ 아직도 비는 조금씩 내리고...
▲ 오랜만에 비맞으며 산길을 걷는 기분... 예상외로 좋다.
▲ 여전히 운무는 계속되고... 조망은 없고...ㅋ
▲ 이제 날이 조금씩 개인다..
▲ 밤나무집
▲ 벼... 고향의 냄새가...^^
▲ 철마교
▲ 고기집인데... 이뿌게 지엇네..ㅋ
▲ 우리가 걸어온 능선을 되돌아 보면서...
▲ 철마초등학교
▲ 철마면사무소앞
..1007번 좌석버스를 타고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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