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7. 18. 21:01ㆍBusan mountain
▒ 산행일시 : 2011.7.17
▒ 산행코스 : 임기 마을버스종점 - 임기 마을회관 - 묘법사 - 서봉(577m) - 철마산 - 소산봉(574m) - 매암산 - 망월산 - 안부(갈림길) - 임도
- 임기저수지 - 지장암입구 - 임기 마을회관 - 임기 마을버스종점(원점회기)
▒ 산행시간 : 6시간 [점심만찬및 달콤한 오침시간포함^^ (1시간30분정도)]
장마가 끝나자마자 바로 푹푹찐다.
이런날엔 그저.. 쥐약과 도시락 챙겨서 곧바로 근교산 숲속으로 고고씽이 최고다.
산이 주는 즐거움은.. 아무리 도심에선 푹푹쪄도 산속에선 시원한 냉장고같은 바람이 분다는 것이다.
오늘은 철마산과 더불어 망월산/매암산을 한바퀴 돌기로 했다.
오늘 산행은.. 초반 서봉까지 약30여분 된비알 오르막 외엔 정말 좋은 숲속 트레킹 산행이다.
아름다운 능선따라 걷는, 숲속의 오솔길은 언제 걸어도 즐거움이다.
▲ 지하철1호선 범어사역앞 버스정류장 또는, 노포동종합터미널앞에서..
임기행 마을버스인 용진여객 2-2번을 이용하면 된다.
▲ 임기 마을버스 종점
... 여기서 하차
▲ 마을회관을 끼고 조금 걸어가면...
▲ 묘법사 경내로.. Go Go~
▲ 묘법사대웅전
▲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 이런 산들은 사람들이 많치 않아서 좋다.
...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어서 그런가.. 숲이 무성하다..
그리고, 나뭇가지 사이로의 빛내림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한다.
▲ 흐름한 암자같은데.. 기거하는 사람에게 물으니.. "법성사"란다.
▲ 천연동굴 같은데... 입구에 법성사라 쓰여있다... "법성사" 소유물인가보다.
▲ 이제 조금씩 시야가 트이고...
▲ 뭉게구름이... 여유롭다.
▲ 서봉에서...
▲ 서봉 577m
▲ 회동수원지위로 하얀구름이...멋있다.ㅋ
▲ 우리가 걸어가야할 능선을 조망해본다.
▲ 멀리 고당봉과 계명봉도 시야에 들어오고...
▲ 그늘이 없는 이 구간은 빠른걸음으로... 헉헉~
▲ 시원한 맥주로 목을 축일려교 했는데... 헉~ 다 녹질 않았다.
..녹을까봐 아침에 손수건으로 칭칭 보온을 했더니...ㅋ
▲ 그래도... 거품도 맛있다.ㅎ
▲ 여기가 아마 574봉(소산봉)인가 보다.. 표지석은 없다.
▲ 하늘은 푸르고... 이 자유로움... 정말 좋다.
▲ 또다시.. 그늘없는 구간... 싫타..ㅋ
▲ 정관신도시... 저 멀리 달음산도 조망하고..
▲ 그늘에서 잠시 숨도 고르고...
▲ 전망좋은 이곳에서...
▲ 달음산과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 우리의 만찬이 시작되고...ㅋㅋ
▲ 시야가 탁 트인 명당자리에서의 한잔은...^^
...지금 이순간 만큼은, 세상 부러울게 없다.
▲ 햇볕에.. 맥주도 녹이고...ㅋ
▲ C-1은 그야말로 시원하게 히야시가 완벽하다..ㅋ
▲ 만찬을 즐기고있는데, 건너편 암릉위에서.. 사진을... "낭떠러지인데, 조심하시길...ㅋ"
▲ 한잔하면서 바라본.. 우측 삼각산과 가운데 연초록의 해운대 칸트리클럽
▲ ㅋㅋ 소맥으로 말아서 묵었더니.. 헤롱헤롱~ㅋㅋ
▲ 시원한 얼음물로 정신차리고.... ^^
▲ 가야할 망월산을 조망하며서...
▲ 우측 달음산과, 가운데 희마하게나마 고리 원자력도 조망해본다.
▲ 산님 둘... 빼꼼히 풍광을 즐기시고...ㅋ
▲ "매암바위"... 우리가 조금전, 점심만찬을 즐긴곳.
▲ 다시.. 출바알
▲ 산길의 아름다움... 근데, 그늘이 엄따는것이...ㅋㅋ
▲ 산불감시초소.. 여기가 망월산 정상이다.
▲ 걸어온 능선들을 되돌아보고...
▲ 달음산과 정관 신도시도 다시한번 조망하고...
▲ 천마산과 함박산도...짙은녹색으로 뒤덥히고...
▲ 이런 산길은 언제나 걸어도 즐겁다.
▲ 임도
.. 저 길로 가면 안되는디..ㅋ 한 10분 알바하고...ㅋㅋ
▲ 임기저수지
▲ 우리가 걸었던 능선들을 다시한번 조망하면서...
▲ 아니 간듯 다녀가야되는데...
.. 얼마나 쓰레기를 버렸으면, 이런 플랫카드를... ㅉ ㅉ
▲ 얼굴이... 익었슴 ㅋ
▲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산행마무리.
... 날씨는 더웠지만, 오늘 산행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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