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문화마을 & 천마산 야간산행

2019. 7. 1. 20:23Busan mountain


▒ 일시 : 2019. 6. 30 일요일

▒ 코스 : 감천문화마을 뱅글뱅글 -감정초등학교 -전망대 -석성봉수대/천마산 -천마산조각공원 -천마산전망대 -해광사 -알로이시오 기념병원

▒ 시간 : 아래..트랭글 참조









 6년만에 다시 찾은 감천문화마을..

변한건.. 카페와 기념품 상점들이 늘어났고, 내국인들보다 일본, 중국 단체손님들이 더 많다는 거..


토요일 장맛비가 신나게 내리더니, 일요일은 그쳤다.

오후에 날이 좋기를 기도하며 평소부터 야경출사지로 점찍어 두었던 천마산전망대로 야간산행 하기로..


앞서..시간이 많아서 다시 찾은 감천문화마을..여유롭게 느릿느릿 골목골목 다녔다.

시간떼우기로 다시 들렀지만.. 짜달스레  볼 건 없었다.. (내생각..)



  









                (15 :40)

감천문화마을 입구

















                (15 :51)

하늘마루






하늘마루에서 바라본, 감천문화마을






하늘마루에서 바라 본, 나중에 가야할 천마산/석성봉수대(우측 봉우리)












저 인형상이 뭐라꼬..저렇게 길~게 줄을 서있다..사진 찍을려고..

(대부분 중국,일본인들 같다..)











저 까만 연탄..깨스 땜에 참말로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던 시절이 있었지..자고 나면 뉴스에..

자야도 까딱했으면..갈뻔 했었다는..(그래서..그런가..ㅋ)





바람의 집

사람이 많은 것 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우리 두사람 뿐..










                                                        (16 :22)







돈받는 아줌씨는 6년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졸고 있고..






이 할배도 여전히 탕속에 있다..몸이 퉁퉁 불었겠는..ㅎㅎ






감내여울터 옥상전망대

최지우가 다녀갔네..





감내여울터 전망대에서 올려다 본, 감천문화마을












148계단.. 일명, 별 보러 가는 계단












점집 이름이 기똥차다~























                  (17 :00)

여기서 배를 채우고 산행하기로..






몸이 불편하신 여주인장.. 친절도 하고, 서비스로 석쇠숯불구이도 내어준다.

부산에는 워낙 유명한 가야밀면맛에 입이 고급화 됐지만,

여기 밀면도 나쁘지않다..(입맛 까다로운 내생각..^^)




               (17 :37)

해가 질려면 아직 이른 시간 이지만, 느릿느릿 산으로 향한다.






서구 종단트레킹..천마산 10리길











               (17 :57)

전망데크






날씨가 야경사진 찍기에 최악의 조건이다..흐~릿 한게.. 찌랄갓네~






영도 봉래산은 구름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고..











                 (18 :09)

감천문화마을 한반도 북전경

도심의 야경사진도 좋지만, 사실, 이 그림을 야경에 담고 싶었는데..

지금, 이간이 너무 이르다.





밤에 담은 이 전경이 너~~무 아름답던데..

느긋하게 기다리까~하다가 담에 한번 더 오기로..





똥 폼 한번 잡고..












석성봉수대는 까마귀가 차지하고 있다.





                 (18 :31)

천마산/석성봉수대












여전~히 영도 봉래산은 하얀 구름모자를 쓰고 있고..






봉수대 근처엔 까마귀들의 천국이다.. 엄~~청 많다.





                (18 :42)

바위전망대






해거름이 시작 될려나 본데..여전히 야경 찍기에 조건이 안좋다.






감천항






송도해수욕장

해상케이블카가 동동동 아직 움직이고 있는..




               (18 :52)

천마산조각공원

아직 이른시간이라..여기서 자야.. 발 자전거 운동기구옆에 스틱 기대놓고, 운동하다..뿌지찍~

20만원 짜리 내 스틱하나가 사망~ ㅋ 오늘도 영자는 사고쳤다~ㅎ











조각품인데..쪼메 징그럽다.






요건 앙징맞네.. 버선위의 천마.. 아마 천마산이라..천마를 표현한것 같은데..




                (19 :14)

천마산 전망대






여기 박모드로 계획하고 있었는데.. 다음에 한번 소풍와야겠다.






봉래산은 오늘.. 흰모자를 벗을 생각이 없나보다.






당겨보니.. 참말로 이뿌게 잘~쓰고 있다.ㅎ






아직, 도심의 불은 들어질 않고..시계는 엉망이다~ 광안대교는 아예 숨어버렸다.






그래서..






놀고 있다~ㅋ





               (19 :43)

석양은 아예 엄꼬.. 이제 도심이 조금씩 깨어나고 있다.






좌측, 용두산공원 전망대 불도 들어오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중앙)에도 불빛이 들어왔다.






남항대교에도 불이 들어오고..






당겨서..






남부민2동과 남항대교






송도 앞바다.. 해상케이블카 탑에도 불이 들어왔는..






좌측, 파란지붕은 부산공동어시장이다.






시야가 좋으면 광안대교도 선명하게 보이는데.. 부산항대교도 흐릿하다..

아직, 부산항대교는 불이 들어오지 않았는..





용두산타워 불빛이 파랗게 들어왔다.






부산항대교도 불을 밝혔다..






맨앞 부터..영도대교, 부산대교, 부산항대교 순이다.. 좌측은 롯데백화점..


















날 좋은날..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강한 충동감이..






좌측 밑 부산공동어시장.. 우측 남항대교, 그리고 봉래산은 여전히 하얀모자를 쓰고 있다.






송도 앞바다 전경





                (20 :10)

당겨서 마지막으로 한방 더 박고..

마빡에 불 밝히고, 하산~


천마산 야경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