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8. 20:13ㆍBusan mountain
▒ 일시 : 2019. 7. 7 일요일
▒ 코스 : 지하철2호선 장산역 -좌동재래시장 -춘천 -대천공원 -원각사 -장산마을 -구곡산 -기장,반송 갈림길 -억새밭 -장산 -중봉전망대 -중봉 -약수암 암릉
-약수암 -지하철2호선 벡스코역
▒ 시간 : 아래.. 트랭글 참조
토욜 어제..모임 한다꼬 12까지 이빠이 마시고, 집에오니 새벽 1시..
일욜 아침..늦게늦게까지 뒤비 잤다.
자야한테 오늘 머하꼬? 하니.. 산에나 가자네.. 내싸마 고맙지..감사하지..
3주전에 탐사 갔었던 약수암 암릉.. 광안대교 야경포토죤.. 그기 야경찍어러~ 렛츠 고~
dslr 카메라도 최고 하빠린데..야경은 왜 이리 집착하는지..ㅋㅋ
(12 :47)
지하철 2호선타고 해운대 장산역에 하차..
살방살방 걸어서 여기 좌동 재래시장까지 왔다..
3주전에 하산해서 칼국수 먹었던 곳..
오늘은 산에 오르기 전에 배를 빵빵하게 채웠다.. 두번 먹어도 역시 맛있다.
(13 :25)
춘천..또랑
걱정 없는 것들..
진달래 먹고, 물장구 치던 그 시절.. 내도 저런시절이 있었지..
어제 기억도 헷가닥 하는데.. 어릴적 기억은 왜이리 생생한지..
(13 :36)
대천공원
장산계곡
(13 :47)
원각사 방향으로~
너덜겅 위로 파란 하늘이.. 맘을 설레게 한다.
숲에만 들어오면 생기가 돈다..희얀하다..
오늘 자야는 컨디션이 별로다..헥헥 거린다.. 그라몬, 산에는 왜 가자는지 모르것따..ㅋ
술은 내가 다 마셨는데..
보기만 해도 좋다..이 파란 하늘~
좌측 아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엘시티 더샆 101층 짜리 건물이 빼꼼~히 고개를 내민다..
(14 :27)
원각사
여기서 믹스커피 한잔 타 마시고, 시주하고..한~참을 쉬어간다.
오늘 해거름 시간 맞출려면 느릿느릿 가야하기에..
원각사에서 바라본 해운대 고층빌딩들..
(14 :50)
장산 정상 전경.. 나중에 만나야지..
(15 :01)
구곡산
내 블로그 검색해보니..2010년에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
강산이 한번..세월..억수로 빠르다.
언자 쪼께이 몸이 풀린다나..어쩐대나..
거렁지로 해서 살방살방~
오늘은 배낭 대신에 삼각대 메고~ 야튼, 열시미 따라 댕긴다~ㅋㅎ
흐미~ 좋은거..가슴이 뻥~
동해푸른바다와 하늘의 경계가 어디멘지..
반송,기장 갈림길
(15 :35)
(15 :52)
장산 억새밭
여기서 또 한~참을 쉬어간다.. 자야..세상 편한 자세다.
군부대는 철수했지만, 아직 저긴 출입금지다.
좋구나~
오늘 가시거리 조~~타.
(16 :45)
장산정상의 모습
장산정상에서 바라본.. 이 뷰~ 말해 머하겠노..
멋지다는 말 밖엔..
오늘 저 광안대교를 내려다 보는 뷰~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
(17 :09)
중봉 전망대
중봉전망대에서 바라 본,
엘시티 더샆 101층짜리.. 좌측 달맞이 언덕에 솟은 힐스테이트 위브 아파트..
여긴, 아이파크와 더 제니스..그리고 광안대교~
세계 어느 유명도시 부럽지 않은 뷰~다.
중봉전망대서 1시간 가량 놀았다.. 야경시간 맞출려고..ㅋ
(18 :03)
좌측 봉우리.. 아까전에 만났던 구곡산이다.
(18 :09)
중봉
약수암 내려오는 길..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광안대교가 점점 가까워 지고 있다.
당겨서 본 더 제니스와 아이파크.. 저긴 어떤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전에.. 더 제니스에 일 때문에 한번 갔었는데..
엘리베이트 안에 층수 번호가 없더라는..
바보 되는거 순간이더라..ㅋ
약수암 암릉으로~
올려다 본 장산과 중봉
(18 :45)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진사 한분이 와 있다.
당겨보니..한 참 셋팅 중이다.
서로 인사 나누고..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매직아워~
느릿느릿 놀면서 왔는데도 아직 시간이 많다.
지금은 따로 할게 엄꼬..자야 옷 챙겨입고..멍~~
저 양반은 카메라 랜즈박스에 랜즈가 6개나 있다.. 내는 깨갱~~ㅎ
오늘 석양은 저노무시끼 구름땜새 물건너 갔고..
이제 조금씩..
(20 :06)
저 진사는 겉옷도 없이 반팔에 목에 수근 두루고, 야경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
자야가.. 안 춥냐고 물으니..춥단다~ㅎㅎ
저 분 남겨두고, 마지막으로 한방 더 박고..
우린 마빡에 불밝히고 하산..
울 자야 참 착하다.
피곤 할낀데..늦은시간에 집에와서 이 걸 다 해낸다~ㅋㅋ
요즘..막걸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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