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8. 7. 20:38ㆍ금정산&백양산
▒ 일시 : 2017. 8. 6 일요일
▒ 코스 : 범어사 -북문 -세심정 -미륵사 -학생교육원 갈림길 -암문 -석문/장골봉 -숨은계곡 -도원사 입구 -암문 -천궁사 -죽전마을
▒ 시간 : 약 9시간 20분.. (휴식,오침 시간 6시간 20분..포함 )
부산기온, 37도란다..
날씨가 미쳤다..
비도 오지않아 부산근교 계곡은 물이 바싹 말랐다.
계곡물은 없어도, 계곡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이 시원한.. 지난주를 떠올리며,
또 그, 숨은계곡으로.. 펄펄 끓는 도시를 탈출을 한다.
(08 :10)
범어사입구 90번 종점
일주문 가는 길
범어사 전경
금정산 제2등산로
북문으로
금강암 앞에서..
스틱도 맞추고, 목도 적시고..등어리엔 벌써 땀이 한바가지 흐르고 있는..
내 배낭..얼마나 무거운지 한번 바꿔메고 가잔다.ㅎ
어깨가 축~쳐졌다..헥헥 ㅋ
취사도구에다 오리백숙에..얼음물, 맥주,소주 과일..그외..기타등등..ㅎ
북문에 도착
(09 :06)
북문
북문에서 올려다 본, 고당봉
에궁~ 괜스레 호기 부려서..쌩고생 하고 있넹~ㅋㅋ
세심정
벼락맞은 옛 고당봉 정상석
오늘은 고당봉은 패쓰.. 미륵사 방향으로~
미륵사에 도착
(09 :35)
미륵사
(09 :42)
고당봉에서 내려오는 주등로와 합류..
(09 :47)
갈림길
왼쪽은 율리..오른쪽은 금곡 방향
(09 :49)
금정산 서릉길 명품소나무
극심한 가뭄에..잘~버텨줘야 할낀데..
(10 :00)
제2금샘
(10 :06)
암문
(10 :14)
장골봉 석문
(10 :17)
화명수목원 갈림길
(10 :36)
학생교육원뒤 산성로
파리봉과 하얀구름.. 그리고, 너무 뜨겁다~
이글이글~ ㄷㅐ지가 불타고 있다.
계곡은..물이 없다.
(10 :46)
지난주 그 자리.. 그때보다 물은 더 말랐고,
겨우..등목과 세수할 물은 졸졸~ 흐른다.
도심속의 오지계곡..
아~~무도 없는, 아담과 이브 놀이도 할수 있는..
다만, 한가지..물이 엄따~ㅋ
지난주 보다 훨씬 줄어든 물..
작은 물고기들이 수두룩~ 마구마구 달려드는..
몸에 물만 적시고 퍼떡 일어선다..
고여있는 물이라..이끼와 더불어 비린내가 나는듯~하다.
아담..
이브는..? ㅋ
여깄네..ㅎ
자야는 등어리에 물만 적시고..
이제 부터.. 물없는 계곡에서..보양식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자야표.. 한방오리백숙
특허내야 되겠는..ㅎ
우걱우걱~ 더위야 물럿거라~
한가득 이었는데..버시로 반이나 줄었네~ㅋ
진짜는 국물이다.. 국물에 찹살밥 넣어..
오늘..보양식 제대로 한다.
코펠 빵구 나것따~ㅋ
블루투스 음악과 함께.. 자연의 소리와 더불어..
이제 오침의 세계로..
누워서 하늘도 한번 보고..
자연에서는, 자고 나도 배고프다..ㅋ
늘~ 그럿듯이.. 아니온듯 깨끗이 뒷처리 하고..
(17 :06)
다시..이글 거리는 도심으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긴다.
(17 :16)
도원사 방향으로..
(17 :20)
도원사 입구
(17 :23)
중성로 암문
가는 길에.. 파리봉 조망
천궁사 & 금성동교회
(17 :34)
죽전마을에 도착..오늘 산행 마무리 한다.
금정산 숨은계곡..우리의 아지트에서..연속 2회에 걸쳐..
비록, 계곡물은 없었어도, 골바람과 함께 자연에서 잘 쉬었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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