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산 애진봉 철쭉 ~ 쇠미산(금정봉)

2018. 4. 23. 20:21금정산&백양산


▒ 일시 : 2018. 4. 22 일요일

▒ 코스 : 부암동 -바람고개 -공룡발자국화석지 -헬리포터 -애진봉 -백양산 -중봉 -불웅령 -만남의 숲 -만덕동 갈림길 -덕석바위(베틀굴) -쇠미산(금정봉)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삼광사 -운동시설 -부암동 (원점회귀)

▒ 시간 : 약 6시간 30분 (점심,휴식시간..1시간 포함)









 번주는 사천 와룡산산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날씨가 도와주질 않는다.

때리 치야뿌리고, 울집 뒷산 백양산 둘레길로 해서 금정산 까지..가는데 까증 운동삼아 트레킹 하기로 하고 나선다.


헌데, 동네뒤 텃밭을 지나는데.. 애진봉을 올려다보니,

오잉~ 철쭉군락지가 불을 토하고 있다.

산행코스 급변경.. 백양산 둘레길 치야 뿌리고, 오늘은 능선 안탈라 켓는데.. 할수없시 능선코스로 고고~~ ^^












울집 바로 옆..온누리마트






동네뒤 텃밭






연초록의 물결~ 벌써 가슴이 터인다.






체육시설에서 바람막이도 배낭속으로~






바람고개






처음계획은..여기서 만남의 광장으로해서 금정산까지 트레킹 할려고 했었는..

철쭉을 위하여 기꺼이.. 헥헥~ㅋ





공룡발자국화석지


















헬리포터 근처에 오니..






천상의 화원이 펼쳐지고 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별로 꽃에 무감각 했었는데..






이제 꽃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 늙는다는 거지.. ㅠㅠ






헬리포터에서 바라 본, 애진봉 철쭉군락지






꽃보다 자야..??  택도엄꼬~ㅋ
























와우~~~






























애진봉






멋지불고~~~





  

한방 남겨야지~

..핸폰 셀카는 역시 화질이~ 싼거라서 그렇겠지만..ㅎ





















































백양산 자락으로 이사온지 5년..

애진봉 철쭉시즌에 마차서 온건 처음이다.











백양산






조금전 지나왔던 헬리포터 뒤로..금련,황령산 그 왼쪽으로 해운대신도시가 희미하다.

오늘은 흐리고 비가 온다 켓는데..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이 UFO 처럼 내려 앉아있고, 그 왼쪽 봉우리가 금정봉(쇠미산)이다.

오늘, 저기가 최종 목적지다,





진행방향~ 낙타봉 너머..늘 조망되던 금정라인은 오늘은 깜깜이다.






배에서 꼬로록~

점심 먹기엔 이른시간이고, 걸쭉~한, 금정산성막걸리 한잔씩 나눠먹고,

반병은 키핑..나중에 점심 묵을때..^^




딸래미와 깨톡중~






막걸리 한잔에 힘을 받아서..












단체객들이 불웅령에서 시끌벅적이다..잠시 기다린다.






뒤돌아 본 풍경..

바로 앞 봉우리가 614봉(중봉)이고, 그 뒤가 백양산 정상이다.





단체객이 떠나고, 불웅령 정상석만 한방 남기고..






낙타봉(주지봉) 방향






진행방향~






만덕동 일대..그 뒤가 상계봉 파리봉 라인이다.






산불감시초소..매봉이라고 쓰인 비석은 사라지고 없다.

정확한 명칭이 아니라서 누군가가 치웠나 보다.





만남의 숲으로 하산~


















만남의 광장 바로위.. 하트데크






만남의 숲


















만덕동 갈림길






쇠미산(금정봉)으로~






금정봉 오름길에서.. 대포 장착한, 진사 한분이 쭈구려 앉아.. 한참을 용을 쓰고 있다.




 


진사가 떠나고 가까이 가보니,

눈에 잘 띄지도 않는 새끼 손가락 보다도 작은.. 요놈이다.. "아이고 힘들어~"ㅎ


















덕석바위












베틀굴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여기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자야, 음침해서 파이단다..패쑤~






















하산중에 다행이 비가 잦아 들었다.






나뭇가지 사이로 아시아드 경기장이 내려다 보이는 이곳에서 남은 막걸리 반병과 함께..






점심을 다 먹고 나니..또 다시 후두둑~

안쓰는 딸래민 비옷.. 자기 키에 마차서 싹뚝~

짜르고, 박는것은 하옇튼 도가 튓다~ㅋㅋ





뭣이 꼭..아기 업는거 같은..ㅎㅎ


















성지곡수원지 안쪽으로 내려가려 했는데.. 엉뚱한 곳으로 내려 왔는..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볼일 보고..






소녀상.. "우리 할머니다!"






의사자 이수현 추모비






성지곡수원지 입구






삼광사


















"석가탄신일" 아직 한달이나 남았는데..






흐메~ 무시기 등이 이렇게 많노~






삼광사 뒤로 해서..






동네 뒤 체육공원에 도착..






텃밭을 지나면..






울 동네에 입성~

오늘, 애진봉 번개 철쭉산행과 함께.. 오늘도, 길을 걸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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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래미와 함께한 하산주..

주말가족이 된 딸래미는 6시 반쯤에 또다시 일터로 가기위해 부산역으로 가고..

남은 우리는 폭탄 서너개에 헬렐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