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 숙취해소 산행 및..황령산 야경

2017. 9. 4. 17:04Busan mountain


▒ 일시 : 2017. 9. 3 일요일

▒ 코스 : 지하철3호선 배산역및 한독아파트 -동산교회 -함박골/약수사 -봉수대약수터 -황령산 -봉수대 -황령산 -황령산임도(갈마차로 이동)

▒ 시간 : 약3시간 (휴식,사진촬영 시간.. 1시간 30분 포함)

▒ 함께한이 : H&P.. 갈마









 심 한가운데 있는 황령산..

이사오기전 까지는 운동삼아 심심찮케 오르내리던 산이다.

자동차로 정상 가까이까지 올수 있어..언제부터인가 진사들로 부터 부산야경촬영지로 널리 알려지고 있다.


황령산신령께 미안타.. 나는 늘~이렇게 숙취해소 산행으로 황령산을 이용하고 있으니..ㅋ

실력도 안되는 사진기술.. 야경사진은 핑계고, 오늘도 나는 숙취해소 하러 황령산에 간다.











                                                         (16 :26)

오후늦게 느긋~한 시간에 집을 나선다.

지하철3호선 배산역 바로 밑 한독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서부터 들머리를 잡는다.




                                                         (16 :29)

동산교회






오래전에 이길로 왔었는데..

여기도 주택재개발 지역으로 변했는.. "이주완료" 했다는 문구가..




                        (16 :40)

직진해서 올라가면 마하사가 나온다..

우린 우틀해서 바로 숲속으로..





개울을 건너면..






바로 숲내음이 물씬~











                         (16 :51)

약수사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황령산으로 가는 길이다.






이런 숲에 들어오면, 그냥 힐링이 된다..






황령산둘레길..우측으로가면 물만골로 이어진다.






우린 가로질러 바로 황령산으로..






주둑이..스멀스멀 빠져 나가는 기분이다~





                         (17 :12)

봉수대 밑..체육시설





                          (17 :14)

체육시설 바로 옆..봉수대약수턴데..

물이 한방울도 안나온다..부산가뭄을 대변하는 듯..




                                                              (17 :15)

황령산 임도(차도)에서 바로 봉수대로 갈까~했는데..

일몰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일몰시간은 6 :48

황령산정상을 경유해서 가기로..



 


정상오름길..

오후의 햇살이 눈부시다.





오늘.. 하늘이.. 너~~~무 좋다.






파~~란 도화지에 구름이 춤을 추고 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좋은..

광안대교는 지금.. 그냥 작품이 된다.





땡겨서..






방송국 송신탑도 그냥 그림이 되고..






자야도 오늘은 작품으로 승격~ㅋ






이것이 바로.. 가을 하늘이다.






파~~~란 하늘아래 뭉게구름~

그 밑에 하늘과 바다의 경계선에.. 오륙도,태종대,영도, 북항대교~





금정산과 천성산 하늘은..구름이 연필이 되어, 제 스스로 스케치를 하고 있는 듯한..






KBS,MBC 두 송신탑도..오늘은 파란 하늘과 더불어 위풍당당이다.






황사/미세먼지 없는 세상.. 어렇게 멋지다.












젊은부부.. 아기와 엄마모습 담느라 신랑은 연신 눌러대는 셔터소리가 요란하다.

우리도 저 시절이 있었던가..까마득~한 옛일이 되어버린..





장산, KT송신탑.. 그리고, 해운대 방향도 나무랄때 없는 가을 하늘이 연출된다.






봉수대 가늘 길..






이 멋진곳..황령산 정상에 카페라니..

여기올때마다 궁금한 것은..허가는 정상적이었는지..어느분이 운영을 하고 있는지..
















                             (17 :49)

봉수대

젊은연인 한쌍..사진놀이 하는 모습이 이뿌다.




                             

봉수대 전망데크






봉수대에서 바라 본.. 영도,태종대 방향






이기대,오륙도 방향












오늘 일몰은.. 별로인거 같고..





                           (18 :31)

갈마 합류..












그냥.. 멍~하니 앉아만 있으도 좋은..

같은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의 특권이다.ㅋ





멋진 가을하늘을 보여준 대신 붉은석양은 없는..

두가지 다는 안보여주는 것 같다.^^




                  (18 :51)

단체사진 한방 박고..






야경포인트로 이동..




























































삼각대 없는 밤사진은.. 이렇다.ㅋ





                                                           (19 :20)

광안대교을 바라보며..헤드랜튼 불빛에 조심조심 하산..

황령산임도(차도)에 도착..

오늘 일정 마무리..


갈마자동차로 거제시장으로 이동

칼국수 한그릇으로 우정을 나누고, 다음 운문댐야영장에서 부부동반으로 다시 만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