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동문~의상봉~원효봉~사기봉~제3등산로/상마마을]

2018. 7. 3. 17:01금정산&백양산


▒ 일시 : 2018. 7. 1 일요일

▒ 코스 : 산성버스203번 동문입구 -동문 -나비암 -제3망루대 -동자바위 -제4망루대 -의상봉 -원효봉 -사기봉 -사기봉능선 -통천문 -제3등산로/만성암 -상마마을

▒ 시간 : 2시간 35분 (휴식시간 10분포함)









 요일 저녁은 딸래미캉.. 토요일 저녁은 자야 오랜 친구들캉..

머스마는 엄꼬 온통 여자들과 마시니.. 수다도 늘고.. 이러다가 여성 호르몬 과다 분출로.. 늙어막에 커밍아웃 해야 하는거 아인지 모르겠다.


바깥잠 안잔지가 한달이 넘은거 같다.

짐싸들고 휭~하니 다녀 올라켓는데.. 태풍땜에..


만만한게 금정산이다..

올만에 금정산 주능선 걸으니.. 이 또한 여기가 천국인 것을...











                 (14 :33)

산성버스 203번 동문정류소






오후 늦은시간에 오니..조용~하니 좋다.

비가 온뒤라 푸르름이 살아 있다.





턱 빠질라..





                (14 :37)

동문












여기가 이렇게 조용~하기 어려운 곳인데..





                 (14 :48)

거북이 xxx바위






가운데 나비암이 오늘따라 도드라지게 보이고..






잉~나비암에 못보던 놈이 하나 버티고 있네~





                (15 :05)

나비암






클로즈업 한 나비암은.. 나비의 형태라기 보단 여성의 음부에 가깝다.






이 놈은 또 뭣이여.. 고인돌 & 가오리..

수없이 많이 왔는데도 아직도 못보던 놈들이 이렇게 많다.





나비암 근처 기암들






제3망루대 가는 길






3망루 가는 길에 바라 본.. 금정산 주능선~





               (15 :09)

제3망루대












3망루에서 바라 본, 좌측 철마산을 비롯..기장의 산군들






회동수원지와 그 뒤 아홉산






중앙에 해운대 마천루.. 좌측은 해운대 장산, 우측은 금련산 황령산












바람에 일렁이는 풀잎과 함께 이 호젓~한 분위기.. 넘 좋구나~






앞으로 늦은시간에 금정산을 많이 이용 해야 겠는..






조금전 제3망루대가 암릉뒤에 살짝 숨어있고..






좌측 나비암 너머엔 해운대 마천루가 여전히 위세를 자랑하고 있고..






이 지점에 오면 사진이 항상 똑 같다.

정면에서 바라본 부채바위다.





오른쪽만 독사진..






언제봐도 멋진 금정산 주능선이다.





                (15 :22)

동자바위






조금전 부채바위 옆면이다.. 완전 딴 모습을 하고 있다.






가운데가 나비문양 바위






우측바위가 이구아나 바위






그늘에 앉아 오이 한입 깨문다.






뒤돌아 본 부채바위






진행방향..멋지고 당당한 무명암의 모습이다..좌측은 의상봉






뒤돌아 본 풍경~





                (15 :36)

제4망루대, 의상봉, 무명암






의상봉 전경이다.






그동안 명패를 부여 받지 못하고 있엇는데..






새롭게 명패를 부여받았다 해서..





              (15 :42)

허이구야~ 인물 나네..


















이쪽 저쪽..처음이라 많이 박아 준다..ㅎ






의상봉에서 바라 본, 무명바위 정면 뷰~






의상봉에서 내려다 본 금정산성의 아름다운 곡선~






내려오면선 한번 더~ 팍












무명암의 옆모습.. 정말 잘~생겼다.






뒤돌아 본.. 의상봉






손 긇키가면서.. 자야 한웅큼 따다준다.. 난 너무 착한 남편인거 같은.. 흐엉~ㅋㅎ






정말 언제봐도 멋진 풍경이다..의상봉과 무명암






또다른 방향..의상봉 너머 파리봉 상계봉 라인이다.

그 너머 살째기 옅은 색으로 드러나는 또 다른 라인.. 우리집 뒷산 백양산 라인이다.




                                                        (16 :07)

원효봉












원효봉 정상에서 뒤돌아 본 풍경.. 우측 맨끝에 방금전 백양산 능선이 확연이 드러난다.




 


진행방향 바로앞은 사기봉 능선..그 우측엔 계명봉, 좌측은 장군봉 능선






금정산 주봉 고당봉의 모습이고..












사기봉으로~





                   (16 :14)

사기봉도 그동안 명패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가 이렇게 새롭게 이름을 부여 받았다.


















고당봉 전경

북문으로 해서 범어사로 내려 갈려다 여기 사기봉에서 하산 하기로..





좌측 장군봉, 우측 계명봉.. 흐린날씨지만 뷰~가 너무좋다..안구정화가 저절로 된다..






연 이틀동안 연거푸 들이 부었더니..속이 칼칼~

남산동 얼크니 손칼국수가 생각난다..그기로 하산 방향을 잡는다.










                 (16 :26)

통천문






동부산권 산군들~






열대어 같기도 하고.. 이 넘은 볼때마다 열십자 구멍이 크 지는것 같은..











                                                    (16 :44)

여기서 범어사지하철 방향으로 갔었어야 했는데..그래야 한아름 아파트, 금정산 제4등산로로 빠지는데..

상마마을 방향으로 가도 길이 있긴 한데..





요렇게 막아 놓았네.. 금정산 제4등산로는 폐쇤가..?

이 길은 너무 오랜만이다.





의도치 않게 상마마을로 내려왔는..





                  (16 :58)

금정산 제3등산로






만성암


















사자암 근처에 범어사에서 큰 공사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17 :08)

상마마을에 도착.. 오늘 몸풀기 간단산행 마감하고서..

속풀러..

Go~





































-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