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 28. 20:32ㆍmountain·등산
▒ 일시 : 2020. 1. 25~26 (토,일)
▒ 코스 : 도장포마을입구 -도장포유람선선착장 -바람의 언덕 -전망대1,2 -곶개봉 -해금강 호텔 -서자암 -우제봉 -해금강유람선 매표소 -차도(해금강로) -전망대
-도장포마을입구 -신선대(↔) (원점회귀)
▒ 시간 및 거리 : 아래..트랭글 참조
설 연휴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하룻밤 자고 올 곳이 어딘나~물색하던중에 거제 해금강 우제봉이 퍼떡 떠오른다.
해금강 우제봉 한바퀴하고 학동야영장에 가면 딱~이겠다 싶다.
설 다음날 떠나기로 맘 먹었는데..비 소식 때문에 설날 당일날 오후로 일정을 앞당기기로 한다.
먼저 야영장으로 직행 하룻밤 자고, 다음날 트레킹 하기로..
명절이라 고속도로 요금도 공짜다..
거가대교 왕복 2만냥.. 별거 아니지만 괜시레 돈버는 느낌이다..ㅋ
(16 :15)
거제 학동자동차 야영장 입구
설 아침 조상님들께 떡국 한그릇 올리고, 어무이 만나 세배 드리고 점심 한끼 하고,
힐링하러 요기에 왔다.
설 연휴에 어떤이들은 해외로, 또 어떤 사람들은 술독에..각자 명절을 보낸다.
바다 건너..우리도 해외에 왔다..거제도..ㅎ
퍼떡 집한채 짓고..
설날에도 가족단위 캠퍼들이 제법 많다.
설 문화도 이제 많이 바뀌고 있는거 같다.
시대가 많이 변하고 있다..옳고 거름이 없는.. 각자 알아서 설 연휴를 즐기면 되는 것이고..
이런데서 먹으면 술이 이상하게 맛있다.. 역마살은 마눌이 더 심하다..ㅋ
학동 자동차야영장 야경
운치.. 조으네~
야영장 앞 학동해변에 바람 쇠러~
밤바다..
뒷모습이 왠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가 떠오르는.. 벌써 우리가..ㅠㅠ
텐트로 돌아가는 길에 캔맥 하나더 구입.. 입가심 하고..
꿈나라로..
▼
▼
다음날
아
침
.
.
학동흑진주몽돌 해변의 아침
▼
▼
해금강으로~
(09 :33)
신선대 입구에 주차하고..
트레킹 시작~
도장포 마을
(09 :43)
도장포유람선 선착장
올려다 본, 바람의 언덕 풍차
하룻밤 묵었던 학동 야영장이 마주 보이고, 그 뒤로는 노자산과 북병산이..
바람의 언덕
(10 :00)
(10 :03)
굿개봉으로 산행 시작~
(10 :12)
전망대1
(10 :21)
전망대2
전망이라고는 요거이 다다..
동백꽃길~
좌측, 해금강 우측이 우제봉인거 같다.
(10 :41)
해금강 주차장이 있는 갈곶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해금강
우제봉
해금강 & 우제봉
(10 :55)
공연시설 뒤에 해금강의 전경이다.
여기서 스틱접고..잠깐 쉬어간다.
(11 :14)
해금강 선착장 휴게소.. 지금은 영업을 안하는거 같다.
(11 :17)
해금강 호텔
우제봉으로~
(11 :23)
서자암
(11 :36)
우제봉 전경
우제봉
우측,해금강 십자동굴이 선명하다.
우제봉에서 바라본 거제 망산 방향이다..바로 앞 봉우리는 천장산 인듯 하다.
우제봉 꼭대기는 아직 개방이 안되고 있다..저기까지가 끝~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이다.
우제봉 정상에는 군인이 교대근무한다는 얘기가 있던데..확인데는 바는 엄꼬..
저기 데크에서 하룻밤 자야하는데..
해금강
해금강 방향
망산 방향
(11 :50)
불C-1 풍경이 되다.ㅋ
해금강유람선선착장
(12 :05)
해금강유람선매표소
(12 :19)
해금강매표소에서 부터 도장포마을 입구까지 20여분 포장도로를 걸어야 된다.
마눌 포장도로 젤 싫어한다..
500ml 생수 두통과 옷가지 두어개 들은 배낭메고 거북이 걸음을 하기에 내가 멧다..
그래도 달팽이 걸음이다~
근데..박 배낭 메고는 또 잘 간다..희얀하다~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 본..풍경~ 신선대는 바로 아래에 숨었다.
(12 :43)
신선대 왕복하기로..
(12 :50)
신선대를 끝으로 해금강 우제봉 산행과 트레킹을 마무리 하고..
몇년전, 블친들과 망월산 백패킹때 외포항 물회가 생각나서 마눌에게 선보일려고..
50여분 달려 외포항으로
점
심
먹
으
러
.
.
왔는데..
(13 :58)
예전에 먹었던 횟집이다..
근데, 요즘 대구철인가 보는..점심 시간이 지나 오후2시 인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자리가 없다.
더군다나 물회는 바쁘서 몬한단다..니미럴~
다른 집들도 마찬가지..바글바글인데, 이 집은 물회는 되는데.. 자리가 엄네~
한참 기다려야 된다나 어쩐대나.. 우째 한참을 기다리노..
그럴바에는 집으로..
할수없이.. 외포항을 뒤로하고..
(14 :20)
어무이가 주신 단술과 함께 차안에서 대충 허기 때우고 집으로.. 렛츠~ 고~
명절 휴가 마무리가 쪼매 거시기 됐뿟지만..
그래도 인생후반에 추억하나..
또 추가요~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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