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대운산 & 운동골수목원에서 캠프

2017. 6. 20. 17:11mountain·등산


▒ 일시 : 2017. 6. 18 일요일

▒ 코스 : 보명사(구,시명사) -시명골 -장안사갈림길 -대운산 주능선 -불광산 -시명산(빽) -대운산 -헬기장 -임도오거리 -시명골 -보명사

▒ 시간 : 5시간 (점심시간 40분..포함)









 제부터인가.. 여름만 되면, 마눌 체력이 떨어진다.

하기사 세월 이기는 장사 없다고 하지 않았던가.. 자야 나이가 버시로 낼 모레면..  하이구야~~

아직, 나이탓으로 돌리기에는 마음만은  청춘인데.. 개소주를 한마리 삶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ㅎ

그래서 오늘도 캠핑이 주(主)가 되는 산행을 한다.

당분간 가을 찬바람이 불기 까지.. 이런 산행이 계속 될 것 같은 느낌이다.. ^^












   ▲ 시명골                         (07 :45)

보명사(구,시명사) 바로 밑 공터에 주차..





   ▲ 보명사                 (07 :49)







시명골계곡이 바짝.. 가뭄이 심각하다.






























대운산 등로가 여러곳이 있지만,

사람이 거의 없는 이 시명골이 젤 좋은 것 같다.. 조용~허니




                (08 :43) 

1년전에는 바로 대운산정상으로 갔었는데.. 오늘은 장안사 방향으로..






이런 길.. 너무 좋다.






대운산에서 내려오는 주 등로에 합류..





                          (09 :14)

장안사, 명동 방향으로 가서..불광산, 시명산을 만나고 되돌아 나올 계획이다.






가리키는 저 곳은.. 대추봉이다.






어무이가 사시는 양산 소주동이고, 그 뒤가 천성산 마루금이다.

중턱에 허얗게 드러나는 저 곳이 천성하늘릿지다.

몇해전 여름..더위에 시껍 했었던 기억이..




                        (09 :44)

장안사,시명산 갈림길






불광산에 도착





                                        ▲ 불광산                (09 :45)







이 펫말이 있는 여기봉우리에서 보명사(구,시명사)로 갈수 있다.

근데, 엄청 경사지역이다.

산행초창기때 한번 내려 갔었는데..고생햇던 기억이..




                                        ▲ 시명산                    (09 :57)







다시, 빽 해서 대운산 정상으로..






조망이 트이곳에서..






며칠전, 강원도 처제가 택배로 부쳐준.. 청정멍게로..






멍게비빔밥.. 맛이 정말..좋다.^^












대운산 오르막길 급 경사지역에서 한무리의 산악자전거 팀을 만났는데..먼지를 풀풀 날리면서 내려오는..

보행을 하는 산객들을 위협하고 있다.

7,8명이 시간차로 한명씩 내려오는데 꼼짝없이 기다려 줄 수 밖에..

내가 보기엔, 참말로 민폐다.




대운산 정상부근 풍경





                (11 :35)

대운산정상..

따거운 햇볕에 아이스께끼 장사만 덩그러니..

산객들은 전부들 숲속에서 점심을..ㅎ




상대마을로 가는 길






고리,월내,임랑.. 동해바다 방향인데.. 시야가 흐리다.












바로 하산..






헬기장











                       (11 :54)

임도오거리에 도착






보광사 방향으로












아까 대운산에서 만났던 그 민폐들인거 같다.























   ▲ 보광사                     (12 :47)

보광사에 도착.. 오늘 산행은 마무리하고..








어무이 집으로 가서 샤워하고,

동생과 어무이 태우고,


.

.








































































































































운동골수목원 다람쥐무인카페





                     (18 :23)

어무이와 동생은 집으로..
























어무이와 동생은 떠나고..






우린, ㄷㅏ시..












돌아가는 길에..






석양이..

괜시레 눈물이 찔끔 나올 것 같은..ㅋ





그러거나 말거나.. 영자는 신났다~^^






























우리말고는,

아~무도 없는.. 운동골수목원..

오늘은,밤새 음악에 취한 밤이 되었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