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까치산 백패킹

2019. 11. 5. 17:39backpack·야영


▒ 일시 : 2019. 11. 3~4 (일,월)

▒ 코스 : 운문댐하류보야영장 근처 69번도로 -청도 신화랑 풍류 숲길 -477봉/순지봉 -까치산 (왕복)

▒ 함께한이 : 갈마 / H&P

▒ 시간 및 거리 : 아래..트랭글 참조








 우 3주정도 된거 같은데..억수로 오랜만에 산에 가는것 같다.

그만큼 산이 고팟나 보다.


이제 감기도 오래간다..나이 탓인가..

나이 탓을 안할려고 하는데도..자꾸 나이을 들먹인다.

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꼬랑꼬랑 100세는 의미가 엄따..팔팔하게 건강하게..  자~ 피톤치드 마시러 렛츠 고~~







올라갈때..




내려올때..





                 (13 :06)

방음리 새마을동산

대부분의 산객들은 까치산 들머리로 여기서 부터 시작 하는거 같다.

우린 운문댐 하류보야영장 방향으로 좀더 가서 운지리에서 오름을 하기로 한다.


여기 새마을 동산에서 갈마아우와 만나기로 했다.

내는 얼음골 백운산 밑에서 얼음골 사과..갈마꺼 우리꺼 2박스 구입해서 여기로 왔다.




                  (13 :32)

물탱크가 있는 여기서 부터 산행 시작이다.






운문댐이 나뭇가지 사이로 보인다.





                 ▲ Photo bye..갈마







청도 신화랑 풍류 숲길이란 명칭을 붙혀났는데..






등로도 깨끗하고 새로조성한 등로 인거 같은데..이정표는 하나도 없다.






좌측으로 새로 조성한 편안한 길이 있었는데..이정표도 없고, 초행이라 무조건 직진 오름을 한다.

내일 아침 하산때는 좌측 편안한 길로 내려왔다는..




                                                        (13 :53)

여기서 1차 쉼을 한다.






벤치도 센삐다.






세상 편한 자세로 휴식을 취한다.ㅋ












이런저런 세상 이야기 하면서.. 오늘도 바쁠게 하나도 없다.












자야는 또 내뺀다~

박짐만 메면 발에 모터가 장착되나 보다..오늘 자야 배낭 달아보니..딱10kg 던데..

박산행..체질이다.





벌써 내빼뿌고, 보이지도 않는다.












요런데는 모델이 있어야 그림이 사는데..





                    (14 :43)

477봉






2차 쉼












오늘 여기 까치산 쉽게 생각했는데..시껍하고 있다.

대꾸바꾸가 대여섯개나 된다..박짐만 아니면 별거 아인데..20kg 가까운 박짐에..숨이 턱밑까지..

그대신 오늘 술 맛은 죽여줬다는..ㅎ





드디어 다 왔다.





                   (15 :34)

끝내준다~






오늘..한사람도 만나지 않았는.. 오직 우리만의 세상이 될것 같다.












전망데크도 센삐다.






운문호






뭐든..다~는 안주는 거 같다..오늘 미세먼지가 딱 거슬리네..






그치만 그림..죽여준다..미세먼지는 소맥폭탄으로 날리면 되고..






운문댐과 하류보야영장






당겨보니..야영장에 텐트가 많다.






갈마집, 우리집






세상 좋구나~ 이맛이지..




































해질녁






일몰






빨간 저녁놀이 넘 이뿌구나~






헤블레~폭탄에 맛이 간 얼굴이고..






오랜만에 텐트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와 음악소리.. 그 분위기에 취해 주님이 무한정..술이 모자라는 사태가..

그래서 오늘은 야경사진도 없다..삼각대도 가져갔는데..ㅋ

정말 멋진밤과 함께 꿀잠을 잤다.




다음날

.

.


                 (06 :43)

우린 생업에 나서야 하기에 먼저 철수..






갈마 집에서 맛있는 헤이즐넷 모닝 커피 한잔 마시고..





                                                        (06 :45)

먼저 하산~


















운문댐





                                                         (07 :57)

하산완료~


다음은 또 어디서 힐링을 하지..